뉴이스트아트 메타버스 플랫폼 ‘믐’,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주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에 최근 사명을 뉴이스트아트로 변경한 메타버스 플랫폼 ‘믐’(MEUM)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예술특화 메타버스 전시 스타트업 뉴이스트아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구술채록 전시’에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휘재 뉴이스트아트 대표는 “믐은 정부기관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 최적화된 올인원 메타버스 전시 서비스다. 향후 온라인 전시 종료 시 도록 출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아카이빙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믐’의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프로젝트 모습. [사진=뉴이스트아트]
뉴이스트아트는 ‘2022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의 메타버스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여 디지털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믐’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는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참신한 시도로써 아카이빙 사업의 전 과정을 담아냈다.
지방문화원에서 40여 명의 생활사 기록가를 양성해 120여 명의 구술자가 참여한 구술채록 결과물들은 5개 지방문화원(서울 성북, 인천 서구, 대전 대덕, 경기 김포, 충남 태안)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디지털 아카이빙 돼, 실제 오프라인 전시장에 온 것처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참여자 네트워크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 아카이브’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믐’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전시장에 실시간 접속해 지역별 전시를 다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가 이번 사업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요약하고, 사업 참여자들간 성취감을 느끼게 해 아카이빙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타버스 플랫폼 ‘믐’의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프로젝트 모습. [사진=뉴이스트아트]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오프라인 전시의 경우 해당 관계자들만 감상할 가능성이 높고, 현실적으로 일반인들의 경우 전시실에 들어가는 것부터 진입 장벽이 존재하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는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메타버스 전시장에서 주민 구술 콘텐츠를 동영상 형태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덕분에 좀 더 디테일하게 전시 목적이 전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2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오는 28일까지 전시되며, ‘믐’ 애플리케이션,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역N문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각 문화원별 메타버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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