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맞춤형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8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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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4:43:27
수정 2025-03-14 14:43:2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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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

먼저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 기초급여액이 지난해 대비 7700원이 인상돼 34만 2510원으로 책정됐으며 부가급여 9만 원을 포함 월 최대 43만 2510원을 지급받게 된다.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 재활 서비스,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등 장애인 바우처 지원에는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사업에는 28억 원을 편성해 활동 지원사 서비스 단가 인상 등 서비스 질을 높여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1억 1000만 원이 증액된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총 18개소에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신장 장애인 투석비·장애 등록 진단서 발급 비용·장애인 보조기기 등도 지원한다. 발달재활서비스 대상 아동의 연령 기준이 기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됐으며 서비스 제공 기관은 자율 경쟁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애인이 사회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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