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 일자리 일번지 '급 부상'
2년 연속 우수 도내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선정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다양한 고용 환경을 조성해 도내 대표하는 ‘일자리 일번지’ 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 ‘청년시청’ 운영으로 청년 고용률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우수 도내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는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2022년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정책추진실적, 도 일자리사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활동과 지역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2021년 대비 청년 고용률 3.7%, 여성 고용율 1.3%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일자리를 청년의 지역이탈 문제와 연계·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시청’을 운영하는 한편 ‘익산형 구인구직플랫폼’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또 근로청년수당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도내 최대 규모인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등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종합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첫 농식품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가 총 7,607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되며 대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편 익산시는 하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토대로 농업과 식품산업이 연계된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으로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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