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신한금융도 깜짝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17-07-20 17:40:00
수정 2017-07-20 17:40: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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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익 1.8조… 65.3% 증가
2분기 순익 9,901억원… 13.8% 증가
신한금융 상반기 1.8조·2분기 8,920억원
상반기 순익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
순이자마진 개선… 비은행부문 실적 증가
우리은행에 이어 KB금융과 신한금융도 상반기에 1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KB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8,6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5.3% 증가했습니다. 2분기 순익은 9,901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3.8%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상반기 순익 1조8,891억원, 2분기 순익 8,9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상반기 대비 29.9% 증가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10.5% 감소했습니다. 2001년 신한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대 반기순이익입니다.
은행의 핵심 성과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비은행부문에서도 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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