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장기 연체채권 정리 8월엔 성과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17-07-21 18:02:00 수정 2017-07-21 18:02: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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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장기 연체채권 정리 8월엔 성과 필요” “최고금리 인하, 시장 기대 파악·대안 제시해야” “가계부채, 금융권 스스로 관리하도록 감독할 것” 금융위 내부 개혁 위해 ‘조직혁신 기획단’ 신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소멸시효 완성 채권 및 장기 연체채권 정리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8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가맹점 범위 확대도 이달 말부터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다음 달 선보일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최고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 금융권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기대 수준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대안도 적극적으로 검토·제시하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금융권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관리·감독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융위 내부 개혁을 위해서는 ‘조직혁신 기획단’을 신설해 조직 운영과 업무 절차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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