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내린다

증권·금융 입력 2017-07-25 19:01:00 수정 2017-07-25 19:01: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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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수수료율 가맹점 확대로 연 3,500억 부담↓ 금융당국 4분기에 우대 수수료율 적용 점검 금융위원회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연 매출 3억∼5억원인 신용카드 가맹점은 수수료가 0.7%포인트, 연 매출이 2억∼3억원인 가맹점은 수수료가 0.5%포인트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26만7,000곳이 추가로 평균 2% 내외인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7%포인트 할인받는 혜택을 얻습니다. 또 신용카드 수수료가 1.3%에서 0.8%로 0.5%포인트 인하 혜택을 받는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도 18만 8,000곳 더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우대 수수료율 가맹점 확대로 연매출이 2억∼5억원인 영세·중소 가맹점에 연간 80만원 안팎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해 전체적으로 연간 약 3,500억원 가량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합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4분기에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과 우대수수료율 적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점검할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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