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

증권·금융 입력 2017-09-15 17:12:00 수정 2017-09-15 17:12: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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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 3인 중 김옥찬·양종희 최종 면접 고사 확대위 26일 윤 회 단독 면접 실시 후 연임 결정 윤종규 “아직 심층 평가 남아… 연임 승인까지 최선” 연임 반대하는 노조에 “제 정성 부족… 노력하겠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현 회장이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돼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저녁 열린 KB금융지주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윤종규 회장과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을 최종 후보자군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김옥찬 사장과 양종희 사장이 면접 인터뷰를 고사하면서, 윤 회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확대위는 오는 26일 윤 회장에 대한 단독 인터뷰를 실시해 연임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회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아직 심층 평가가 남아있기 때문에 주주와 이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종 승인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또 자신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는 노조에 대해 “아직 제 정성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며 더 노력하겠다”면서 “노조는 항상 대화의 파트너이며 늘 경영을 같이 고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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