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14:39:28 수정 2025-11-28 14:39:2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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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5시간 근무제, 유연근무제 등 제도 호평
육아·모성보호 제도 생애주기 기반 지원도

지난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이희재(오른쪽) 신세계디에프 상무가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에게 선정패를 받고 있다. [사진=신세계디에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기업의 유연근무 운영, 근로시간 단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실효성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신세계디에프는 유연근무·휴가·육아지원 등 전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근로문화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디에프는 주 35시간 근무제(9to5), PC-OFF제 시행, 사무실 일괄 소등 등 물리·시스템·조직문화 기반의 3중 관리체계를 통해 ‘정시퇴근’ 문화를 제도화했다.
 
또한 난임휴직 및 휴가, 장기근속휴가, 경조휴가 등 다양한 복지휴가를 운영하고 있어 휴가 제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임신 인지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모성보호·육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휴직 및 휴가, 자녀입학 돌봄휴직 등이 대표 사례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을 기업문화의 중심 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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