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있어도 가입하는 실손보험 나온다

증권·금융 입력 2017-09-25 18:09:00 수정 2017-09-25 18:09:00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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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소비자 중심 개혁 10대 과제 발표 만성질환 있어도 2년 이내 치료 안 받았으면 가입 본인 부담률 30%로 높여 보험료 최대한 낮출 것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어도 최근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이 내년 4월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추진단’을 꾸리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0개 개혁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반 실손보험은 최근 5년간 치료 이력을 따지기 때문에 병력이 있으면 사실상 가입이 거절됩니다. 이번에 나올 유병자 보험은 질병 이력이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최근 2년 동안 입원, 수술, 7일 이상 통원, 30일 이상 투약 등 치료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본인 부담률을 30%로 높이고 보험사 사이의 공동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최대한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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