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주 서울아파트값 0.33% 상승…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18-01-05 15:16:15 수정 2018-01-05 15:16:1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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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부동산 시장에 대해 고강도 규제 대책을 쏟아냈지만 새해 첫 주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속됐다. 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33% 올라 지난해 1월 둘째 주(-0.01%) 이후 하락 없이 4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 송파, 양천 등 재건축 이슈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1월 첫주 상승폭을 놓고 보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보유세 개편이 예상되고 있지만 서울 부동산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 주 0.74% 올라 전주(0.4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에서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겨울철 비수기로 수요가 주춤한데다 입주물량 여파로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4% 하락했고, 서울은 0.08% 올랐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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