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에 이영호 부사장 임명
경제·산업
입력 2018-01-09 12:38:40
수정 2018-01-09 12:38:4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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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 이영호 부사장→사장 승진
상사부문, 고정석 부사장→사장 승진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에 이영호 부사장이 임명됐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 대표이사인 최치훈 사장이 후진들을 위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영호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신임 삼성물산 건설부문장(사장)은 삼성SDI 경영관리 및 감사담당,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등을 두루 경험한 재무 전문가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CFO와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겸하면서 삼성물산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성장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최치훈 사장이 건설부문장에서는 사임을 하지만 3월 주주총회까지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그 이후에도 사외이사들의 요청으로 이사회에 남아 의장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건설부문 외에 상사부문 사장에 고정석 부사장이 승진했고, 리조트부문장엔 정금용 부사장이 리조트부문장 부사장 겸 웰스토리 대표로 임명됐다.
새로 부문장을 맡은 이영호 사장, 고정석 사장, 정금용 부사장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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