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비주거시설에 ‘제로에너지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18-01-22 16:40:13
수정 2018-01-22 16:40:13
정창신 기자
0개
판교 제2밸리 기업지원허브
제로 에너지 건축물 구현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지난 19일 비주거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대해 인증 해주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는 연면적 7만8,802㎡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입주하는 창업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주하는 혁신기술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입주하는 ICT문화융합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비는 약 1,472억원으로 외기냉방 공조시스템 및 고효율 LED 조명이 적용됐으며, 단열성능 강화 및 냉방부하 절감 등 다수의 첨단기술들이 적용됐다. 이밖에 옥상 및 아트리움 상부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열 및 연료전지를 적용해 열원을 공급하며,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을 통해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구현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필요한 항목인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자립률 20%이상,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모두 적용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입차, 30년 만에 38배 성장…“틈새에서 주류로”
-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스킨케어 앞세운 스타트업 돌풍
- 통신 3사, 집중 호우에 비상체계 가동
- 다음주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구매 혜택, 어떤 게 있을까?
- [부동산캘린더] 내주 5621가구 분양…"'수도권·지방'서 대단지 공급"
- "그동안 고마웠개"...주목 받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 '불닭' 신화 쓴 삼양식품, 글로벌 2막 연다
- AI발 칼바람? 효율화?…아마존웹서비스, 수백명 감원
- '헬로키티' 의존 벗어난 日 산리오, 캐릭터 다각화로 제2 도약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입차, 30년 만에 38배 성장…“틈새에서 주류로”
- 2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스킨케어 앞세운 스타트업 돌풍
- 3다음주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구매 혜택, 어떤 게 있을까?
- 4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5통신 3사, 집중 호우에 비상체계 가동
- 6'불닭' 신화 쓴 삼양식품, 글로벌 2막 연다
- 7내주 5621가구 분양…"'수도권·지방'서 대단지 공급"
- 8"그동안 고마웠개"...주목 받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 9AI발 칼바람? 효율화?…아마존웹서비스, 수백명 감원
- 10'헬로키티' 의존 벗어난 日 산리오, 캐릭터 다각화로 제2 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