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학생 52명에게 1억5,300만원 장학금
경제·산업
입력 2018-02-21 14:10:06
수정 2018-02-21 14:10:06
정창신 기자
0개
2002년부터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 등 지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8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으로 지역별, 국공립·사립대별로 안배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대상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 건설재해 피해가족, 건설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우대해 해당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수여식에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주현 회장을 비롯해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장경래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영헌 위원, 성우종 위원, 김화진 위원, 이정오 위원, 김태철 위원,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대학생 장학금 전달은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우수인재의 건설산업 유입촉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2002년부터 전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70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445억 규모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본격 추진
- 2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3포항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시민 안전에 총력
- 4안형주 서구의원, "서창천 제방도로 안전대책 마련 촉구"
- 5폭우 내린 광주, 물살 쓰러진 70대 남성...시민들이 구해
- 6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강명훈 씨, 장학금 500만 원 기부
- 7대구행복진흥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8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 9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10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