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 내사…내일 실태점검
전국
입력 2019-03-21 15:20:03
수정 2019-03-21 15:20:03
이보경 기자
0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고 해당 병원을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22일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강남구 청담동의 H성형외과에서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실태 점검에는 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뉴스타파는 2016년 1∼10월 H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H병원 관리 실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관리 권한이 있는 보건소와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며 "프로포폴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된 조사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내사를 이 사장에 대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해당 병원을 내사 중이고, 병원 내사 결과에 따라 향후 이 사장을 내사하거나 수사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교육청,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 통학차량 운영
-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 성료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뮤지컬산업 진흥법’국회 공청회 개최
- 수성구,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수성구청에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금 2000만 원 전달
- 수성구가족센터, ‘2025 수성가족 시네마 데이(DAY)’ 개최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2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 iM뱅크(아이엠뱅크)-한국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 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관리용역 입찰공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교육청,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 통학차량 운영
- 2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보완 지시
- 3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 성료
- 4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5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뮤지컬산업 진흥법’국회 공청회 개최
- 6수성구,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 7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수성구청에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금 2000만 원 전달
- 8수성구가족센터, ‘2025 수성가족 시네마 데이(DAY)’ 개최
- 9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2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 10iM뱅크(아이엠뱅크)-한국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