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대봉엘에스, 화장품 섹터 내 가장 저렴... 재평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3-22 08:42:59
수정 2019-03-22 08:42:59
이소연 기자
0개
NH투자증권은 22일 대봉엘에스에 대해 “올해 PER 10.1배로 화장품 섹터 내 가장 저렴하다”며 “의약품 원료 생산 기업에서 화장품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R&D 기업으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연구원은 “자회사 피엔케이의 가치는 실적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 개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며 “대봉엘에스의 천연 화장품 원료 R&D센터가 개발 단계에서 피엔케이의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소재 품목이 늘어나고 고객사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판매 중단됐던 의약품 발사르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지난해 반영됐기 때문에 판매 재개가 이뤄질 경우 올해 실적 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5%, 32.4% 증가한 801억원과 105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국제금값, 관세 혼란에 '출렁'…장중 한때 최고치 돌파
- 달러-원, 상승폭 축소…1,387.50원 마감
- 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OK저축, 대부업 철수 약속 어기고 고객 자금 횡령까지…과태료 3.7억원 중징계
- 폭 넓어진 여행자보험…'무사고 환급·항공 지연 특약'까지
- [부고] 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2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3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4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5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6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7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8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9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10'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