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관리종목 해제 ”내실 있는 성장 실현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3-22 17:02:14
수정 2019-03-22 17:02:14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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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코렌’은 관리종목에서 해제 됐다고 21일 공시 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렌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이 해제 됐다고 밝혔다.
코렌 관계자는 “지난 별도 및 연결기준 모두 이익을 실현하여 관리종목에서 해제 되었다” 며 “별도기준 영업이익 59억 1,000만원·연결기준 43억 5,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33.13%로 전기 199.10%에 대비하여 낮아졌고, 유동비율도 121.58%로 전기 185.23%에 대비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본사·해외공장 조직 등의 효율화를 통한 각종 비용 절감과 수익중심의 사업구조 확대를 위해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코렌 측은 “지난해는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 다지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부터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요 고객사들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제품과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리스크 분산·제조원가 절감·생산성 안정화에 매진해 내실 있는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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