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 10명 중 6명… 자녀 부양 “대학 졸업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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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22 18:13:43
수정 2019-03-22 18:13:4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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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혼여성 10명 중 6명은 자녀를 대학 졸업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돌봐야 한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5~49세 기혼여성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경제적으로 언제까지 부양하는 게 적당한지 물어본 결과 59.2%가 ‘대학 졸업 때까지’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응답자들은 ‘취업할 때까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혼인할 때까지’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월평균 자녀 양육비는 자녀 수가 1명인 가구는 73만3,000원이었고, 2명인 가구는 137만6,000원, 3명인 가구는 161만9,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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