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 광역시 오피스텔 6,595실 분양… 작년대비 20%↓

경제·산업 입력 2019-03-29 08:23:44 수정 2019-03-29 08:23:4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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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시공하는 ‘이안 테라디움 광안’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대우산업개발

지방 5개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에서 올해 6,500실 가량의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29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 5개 광역시에서 3월 분양물량을 포함해 올해까지 21, 6,595실이 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3~12, 8,261실 분양) 대비 20%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가 73,199실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광역시 71,381광주광역시 31,250울산광역시 3279대전광역시 1486실 순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방 5개 광역시의 평균 오피스텔 수익률은 6.9%로 나타났으며 광주광역시가 이중 8.5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대전광역시(7.13%) 대구광역시(6.53%) 부산광역시(6.26%) 울산광역시(6.24%) 순으로 높았다.

분양물량이 줄어든 데다 지방 5개 광역시의 평균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평균(5.46%)과 수도권(5.22%)을 웃돌면서 이들 지역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현재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안 테라디움 광안이 분양 중에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19, 1개 동, 전용면적 20~281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하반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69-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주상복합’(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5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5동대구역 주상복합’(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55-1번지 일원에 아파트 442가구, 오피스텔 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분기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62번지 일원에서 아파트 400가구, 오피스텔 168실 규모로 구성된 대구 감삼동 주상복합’(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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