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베트남지역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19-04-03 08:51:45 수정 2019-04-03 08:51:4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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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베트남에서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Global) 1Q’를 개시하며,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 7개국으로 확장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Global) 1Q’의 베트남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캐나다에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1Q’를 출시한 이래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까지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


글로벌 1Q는 베트남 출시를 기점으로 손님 편의성이 한 층 더 강화됐다. 기존 글로벌 은행들이 제공하던 스마트폰뱅킹 앱은 해당 국가 선택이 필수였으나, 글로벌 1Q는 별도의 국가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 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로그인 후에는 간편한 모바일OTP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체 및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OTP 발급 시 별도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점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구성된 초기화면에서 대부분의 거래가 가능한 점이 타행 서비스 대비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다.


하나의 앱으로 국가별 확장 적용이 가능한 글로벌 1Q 서비스를 통해 손님은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 결재함 등의 직관적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에서 새롭게 선보인 ‘간편송금’ 메뉴는 최근 이체·송금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어 교포, 주재원은 물론 베트남 손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기업 임원들이 출장 중에 전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승인요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도 추가되어 손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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