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펠리세이드 증산 합의… 월 8,640대 생산

경제·산업 입력 2019-04-04 16:31:28 수정 2019-04-04 16:31:2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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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오토쇼'에서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참석자들이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서울경제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문 적체에 시달리는 대형SUV 팰리세이드 증산에 합의했다.
현대차는 노사가 현재 월 6,240대 생산에서 2,400대 약40%가량을 늘린 월 8,640대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가 출시 3개월 만에 노사가 이례적으로 증산을 합의한 건데, 판매 호조를 보이는 차종 생산량을 늘려 회사 위기를 함께 타개하자는 공감대를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의는 노사가 지난 2월 말 증산 협의에 들어간 지 한 달 만에 이뤄졌고, 실제 지난 1일부터 증산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펠리세이드는 사전 예약 때부터 주문이 몰려 인도까지 약 6.8개월가량이 소요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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