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 아파트… ‘성남고등자이’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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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다음 달 동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고등자이는 지하 3층, 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각 블록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01실이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 형이다.
성남고등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고등지구에선 지난 2017년 2개 단지가 분양돼 단기간에 계약 완료됐으며, 이번 분양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고등지구 주변으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 교통이 잘 발달해 있다. 차량이나 현재 운행 중인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송파, 판교신도시를 약 20분 정도에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지난 2015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한 판교제로시티(제2 판교테크노벨리)가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등 공공기관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지구 지정을 발표한 성남 금토지구(제3 판교테크노밸리)는 오는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훈 GS건설 성남고등자이 분양소장은 “성남 고등 공공주택지구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고등자이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에 다음 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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