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핀테크 육성 ‘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
증권·금융
입력 2019-04-08 14:57:59
수정 2019-04-08 14:57:59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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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이 디지털 연구·개발과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권 최대규모(2080㎡) 핀테크 랩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조성했습니다.
NH농협금융은 오늘 오전 서울 양재동에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곳에는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 ‘NH 디지털 챌린지+’에 선정된 33개사가 입주합니다.
공모에 지원한 190개 기업 중 농업·식품 관련 기업 5개사, 금융 관련 기업 19개사, 부동산 관련 기업 5개사 등이 선정됐습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은 출범식에서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펀드를 조성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이 동고동락하면서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캠퍼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농협금융 측은 핀테크 업체들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초기 자본금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농협과의 제휴를 통해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혁신캠퍼스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학계와 법률, 투자, 기술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를 뽑아, 핀테크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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