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추경 7조원 넘지 않을 것… 산불대응 포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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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0 14:43:34
수정 2019-04-10 14:43: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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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재정당국이 추경을 편성하는 입장에서 전체 규모가 7조원을 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추경 규모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건 추경 목적에 맞는 사업인지 연내 집행 가능한지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경 편성은 전체적으로 미세먼지 대응과 이를 포함한 국민 안전 파트가 한 파트”라며 “두 번째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 선제 대응, 민생 개선을 지원하는 측면의 두 가지 큰 카테고리로 추경 편성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불과 관련해서는 산불 진화·예방 인력확충, 산불 진화용 헬기 구매 비용 등 산불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구상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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