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아프리카TV, 1인 미디어 영향력 확대 등 고려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4-11 09:42:37
수정 2019-04-11 09:42:37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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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1인 미디어 영향력 확대와 아프리카TV 내 콘텐츠 다변화를 고려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건영 연구원은 “작년에 월드컵과 eSports 등 메이저 스포츠 대회 콘텐츠를 획득하고 IPTV로 채널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BJ·시청자·광고주 모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각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형 광고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특히 지난 3월에는 BJ뿐만 아니라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숏클립 비디오 앱 ‘프리캣’ 베타 버전을 출시해 향후 VOD나 숏클립 비디오 또한 광고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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