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남성 패션·화장품 등 할인판매 '멘즈위크'
경제·산업
입력 2019-04-11 09:58:32
수정 2019-04-11 09:58:32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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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열흘 동안 남성 쇼핑 축제인 '2019 신세계 멘즈위크'를 열고 봄옷과 화장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멘즈위크 행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가꾸는 남성 고객을 겨냥해 화장품부터 구두 관리 용품까지 '남성 케어' 관련 상품을 온·오프라인에 선보인다. 깔끔한 눈썹 모양을 연출할 톰포드 젤 타입 아이브로우, 보이 드 샤넬의 남성용 파운데이션, 브레오 두피 마사지기 등이 나온다. 봄 인기 의류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캠브리지 남성 정장, 갤럭시 라이프 스타일 봄 재킷 등을 할인 판매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여성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지니고 나를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리 용품'을 앞세운 멘즈위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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