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초미세먼지 낮춘다"… 환경부, 빌레나무 보급 확대
전국
입력 2019-04-11 17:04:30
수정 2019-04-11 17:04:30
유민호 기자
0개
빌레나무를 보급한 서울 삼양초 교실 /사진제공=환경부

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빌레나무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했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보급된 교실의 습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10∼20% 높았다. 또 빌레나무를 보급한 학급 학생들의 교실 환경 만족도는 92.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달 중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빌레나무는 제주도 서부 지역에 일부 자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빌레나무를 대량 증식해 사용하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한국도로공사, 남원주 나들목(IC) 진입부 차로 확장 추진
- 고창 여성시니어 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 김한종 장성군수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위해 책임과 역할 다할 것"
-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3년간 행정·재정 지원
- 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 연구성과 해단식 성료
- 진도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김성 장흥군수, 국회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 농업인의 날 30주년, 발상지 ‘원주’에서 국가 기념식 개최
- 남원시, 'KTX 역세권 개발 비전' 선포…미래형 도시 혁신 가속화
- 목포시의회, 제4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사이터, AI 기반 ‘아맘때’ 심리검사로 서대문구 지원
- 2'안산 반월역 동문 디 이스트', 회사보유분 임의 공급
- 3휴온스, 3분기 영업익 99억원…전년比 13.7% 증가
- 4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2025 프리뷰' 성료…중소 제작사 지원
- 5라이프 네트웍스, 배우 지진희 홍보 모델 발탁
- 6한미약품, 미국비만학회서 차세대 비만 신약 연구 4건 발표
- 7센트비, 토스 외국인 해외송금 서비스 수취 국가∙수단 확대
- 8제약바이오협-약제학회, ‘제조품질 혁신 세션’ 공동 개최
- 9종근당, ADC 항암제·경구용 비만치료제…美 학회서 연구 성과 발표
- 10원주시-한국도로공사, 남원주 나들목(IC) 진입부 차로 확장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