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매각설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4-15 09:11:30
수정 2019-04-15 09:11:30
양한나 기자
0개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설에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3.18% 오른 1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매각을 확약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렇게 되면 그룹 핵심 자산인 아시아나항공을 팔아 금호고속과 금호산업 등을 살리고,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떨어져나가게 된다.
금호산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 수정안’을 마련하고 이번주 초 이사회에서 의결할 전망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가진 최대주주이고, 금호산업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대주주인 금호고속이 45.3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금호산업에도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별도로 요구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6-29(일) 00:00
맑음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22:00고점뚫고 하이킥
재방송 PD 이효정 MC
- 23:00주챔 콜콜콜
재방송 신민정 PD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