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025 서울시 장애체육인의 밤’서 서울시장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09:21:06 수정 2025-12-18 09:21:06 이채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항공 업계 최초로 장애인 축구단 창단

지난 1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유상종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이스타항공은 항공 업계 최초로 장애인 축구단을 창단 및 운영하며 서울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8월, 뇌성마비 축구선수 8명과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이스타항공ZEUS’를 창단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직원 항공권 등 복리후생,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이스타항공ZEUS는 올해 9월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에는 ‘2025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단체상,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장준호 선수), 올해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등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창단 2년 차에 이스타항공ZEUS가 전국 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ZEUS의 활약을 위해 훈련 지원과 복리후생 등을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