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 매매거래 5만1,000건 ‘역대 최저’
경제·산업
입력 2019-04-18 16:13:58
수정 2019-04-18 16:13:5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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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5만1,357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9만2,795건) 대비 44.7% 감소한 수치다. 전달(4만3,444건)과 비교하면 18.2% 증가했다. 특히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6년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3월 수도권 거래량은 2만2,37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8.7% 감소했고, 지방은 2만8,98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5% 줄었다.
3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238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17만8,224건) 대비 0.6% 감소했고, 전달(18만7,140건)과 비교해도 5.3% 줄었다.
3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로 전년동월(40.6%) 대비 1.4%포인트 증가했고, 전월(41.3%)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3월 수도권 거래량은 11만7,99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 감소했고, 지방은 5만9,248건으로 1.1% 증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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