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일제지, 구글과 그래핀배터리 사업 협업 기대감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4-24 09:21:47
수정 2019-04-24 09:21:4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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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가 구글과 그래핀 배터리 협업 기대감에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6.10% 상승한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8인치 PECVD 제조설비를 선보이는 그래핀 제조 기술 시연회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국일제지, 국일그래핀 관계자와 구글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이 참석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일그래핀 대전 연구소에서 개발한 8인치 웨이퍼 제조과정을 실시간으로 참관하고 해당 연구팀과 기술 미팅 시간을 가졌다.
국일제지는 지난해 지분 100%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을 설립했고 산학연과 협업하며 그래핀사업을 본격화했다.
국일그래핀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그래핀 기술에 대해 구글 담당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구글에서는 이 기술이 향후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사업 부분에 접목가능한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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