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코어, 실시간 결제 서비스 첫 단계로 ‘WCDC 교통카드’ 출시

암호화폐와 실물카드의 융합을 통해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제 플랫폼인 ‘WCDC e_플래폼’을 개발 중인 ㈜브레인코어는 서비스의 첫 단계로 ‘WCDC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레인코어는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광주, 전남 광역환승 시스템 개발, 대구광역시 교통카드 시스템통합 개발, 아시아 국가간의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 등 다년간 성공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교통카드 플랫폼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 말경 비트코인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암호화폐들이 생겼지만 현존하는 암호화폐 대부분은 보유자 입장에서 실물 화폐처럼 실시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브레인코어 측은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어디서나 한 장의 카드로 실시간 결제’라는 새로운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통합 결제 플랫폼 개발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브레인코어는 해당 플랫폼의 기반이 될 WCDC(World Credit Diamond Coin)를 자체 개발해 작년 10월 홍콩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슈퍼에 상장시켰다.
브레인코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WCDC 교통카드’는 ‘WCDC e_플랫폼’의 완성 단계에 앞서 테스트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 됐다”면서 “시중에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현금 또는 각종 포인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포함해 편의점 및 마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WCDC e_플래폼’ 개발이 완성되면, 암호화폐 거래소와 금융기관(은행, 카드사)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카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순으로 점차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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