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지율 24%…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
전국
입력 2019-04-26 13:38:03
수정 2019-04-26 13:38:03
정훈규 기자
0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24%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한국당 지지도 변화는 40·50대에서 두드러졌다”며 “한국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시절이던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35%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9%,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상승한 7%, 민주평화당은 1% 등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에 대한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를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내린 44%, 부정평가는 5%포인트 오른 47%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했지만, 한국당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었다. 또한 무당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4%, 부정평가가 52% 등으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운영
- 포항시, ‘읍면동 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전국 우수사례 선정
- 포항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 .‘제4차 외부 슈퍼비전’ 실시
-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유럽으로 첫발 내딛다. . .이탈리아 베르가모 기업 연수
- 김천시, 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개최
- 영천교육지원청 "'지속가능한 영천교육' 모두의 지혜로 만들어 갑니다"
- 영천시,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선정
- 영천시 아이행복센터, 지역 돌봄 혁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 포항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AI와 연계한 포스텍 의과대학 비전 제시
- 포항시,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GGGI NFG 가입…글로벌 기후네트워크 합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운영
- 2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 3포항시, ‘읍면동 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전국 우수사례 선정
- 4포항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 .‘제4차 외부 슈퍼비전’ 실시
- 5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유럽으로 첫발 내딛다. . .이탈리아 베르가모 기업 연수
- 6김천시, 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개최
- 7영천교육지원청 "'지속가능한 영천교육' 모두의 지혜로 만들어 갑니다"
- 8영천시,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선정
- 9영천시 아이행복센터, 지역 돌봄 혁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 10포항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AI와 연계한 포스텍 의과대학 비전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