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성장률 목표치 수정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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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9 16:49:06
수정 2019-04-29 16:49:06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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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수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에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종합적으로 같이 짚어보겠지만 현재로선 성장률 전망 수정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가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6∼2.7%입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정부의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6월 말에 종료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처와 관련해서는 “지금으로만 봐서는 경기상황과 자동차 시장 동향을 감안해 볼 때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에 앞서 “5월 말 정도에 여러 상황을 검토해 개소세 인하 연장 여부를 판단,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제했다.
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는 것을 두고는 “앞으로의 유가 전망까지 포함해 결정한 만큼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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