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 3분기 출시

미스터블루가 자회사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 서비스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미스터블루’는 2일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EOS RED)’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올해 3분기에 국내에서 정식 런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오스 레드’는 전세계에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EOS)’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지난달 30일 게임명을 확정하고 공식 브랜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블루포션게임즈 측은 “‘에오스 레드’를 통해 ‘에오스’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던전을 재해석하고 독특한 PK 시스템과 자유경제 시스템을 구현해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 게임사업 부분을 물적분할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레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에오스 레드’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유저분들과 소통의 창구가 마련돼 기쁘다”며 “’에오스 레드’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GM 뉴스’ 게시판을 운영해 ‘에오스 레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