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내년 총선 역할론… 합당한 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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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13 08:45:08
수정 2019-05-13 08:45: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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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 총선에서의 본인의 역할론과 관련해 현직 총리가 계획할 일은 아니라면서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거기서 뭔가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총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순방 동행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총리는 "현직 총리가 구체적으로 의미를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다"고 전제한 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총선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세한 거취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정치적 지향점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을 폈을 때는 성적표로 입증돼야만 한다"며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아스팔트에서 소리 지른다고 민생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며, 최근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로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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