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포도 디저트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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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3 09:23:26
수정 2025-11-13 09:23:26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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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봉산 포도를 주재료로 하는 ‘포도 디저트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모색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저트 교실에서는 포도를 활용한 케이크, 마들렌, 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회차별로 메뉴를 달리 구성해, 주민들에게 직접 반죽하고 꾸미는 즐거움과 함께,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세현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산 포도는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아 디저트 재료로 탁월하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고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를 활용한 이번 교실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봉산 농산물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발혔다.
한편,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과 자원을 살린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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