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러스 포항, 영화와 음악이 만난 특별한 순간…감성 음악회 ‘뮤직 in 씨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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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3 09:24:12
수정 2025-11-13 09:24:1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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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감동이 로비로 이어진 감성 음악회로 시민 문화향유 확대
영화 속 OST를 홍재즈밴드·포항관악협회의 라이브 연주로 즐기다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월간 인디플러스 11월호’ 기획전으로 영화관 작은음악회 ‘뮤직 in 씨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상영작의 주요 삽입곡을 재해석한 라이브 연주로 구성돼, 영화가 끝난 뒤 감동의 여운이 로비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됐다.
양일간 1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로비를 가득 메우며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깊은 감성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공연은 상영 직후 1층 로비에서 진행되어, 스크린 속 장면과 현장 음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독특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영화의 장면이 다시 살아나는 듯했다”, “음악이 영화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8일 공연에서는 홍재즈밴드가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치코와 리타’ 등 상영작의 OST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9일에는 포항관악협회가 ‘비긴 어게인’,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 익숙한 영화 음악을 클래식 편성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이번 작은음악회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영화와 음악을 매개로 감성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립예술영화와 지역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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