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EG, 중국의 희토류 美수출 금지 거론되며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13 11:10:52
수정 2019-05-13 11:10:5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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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가 미국의 관세폭탄에 대한 중국의 대응으로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가 거론되는 가운데 반사이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6분 현재 EG는 전 거래일보다 3.43% 상승한 1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은 예고한 대로 10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시간)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중국은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는 미국의 주요 수출품인 하이엔드 반도체의 원료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면 미국 반도체 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EG는 유가금속 회수 및 무역사업을 하는 EG메탈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과거 2010년 중국과 일본의 희토류 분쟁으로 국내 희귀금속 관련주가 급등할 때도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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