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올 1분기 매출액 207억… 전년 比 29.1%↑
증권·금융
입력 2019-05-15 18:17:54
수정 2019-05-15 18:17:54
이소연 기자
0개

응급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은 15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다르면 씨유메디칼의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1%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억 9,000만원, 2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분야인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애플 VAR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매출액 상승의 요인”이라며 “특히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실시되는 MSO(병원경영지원서비스) 사업이 실제 매출로 인식되며 전체 매출 규모를 키웠다”고 분석했다.
당기순손실 발생은 신규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판관비 등 초기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씨유메디칼은 현재 사업다각화를 목표로 의료용 로봇 및 미용기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해당 사업의 자금조달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신규사업 초기 과정에서 비용이 인식됐지만 이는 일시적 비용일 뿐, 기업 비즈니스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자회사를 통해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일회성 투자 비용이 희석되며 2분기 이후 이익은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 증권사로 주식 입고하세요" 고객 쟁탈전 치열
- 기업銀, 17년 만에 신용평가 모델 손질…건전성 관리 강화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 1위 굳히며 IPO 전열 재정비
- BNK금융 "하반기 지역상생·AI·건전경영 중점 추진"
- 이니텍, 바른과 KRWc 법률자문 계약…"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 아이비젼웍스, '폴더블폰 소재 검사 시스템' 납품 완료
- BNK부산銀·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 헝셩그룹 “플랫폼934, 中 콘텐츠 제작사와 파트너십 체결”
- BC카드, 여름철 맞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
- 한국산업은행,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3호 사업 승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만900원 vs 1만180원…최저임금 격차 720원까지 좁혀
- 2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서 수상
- 3김경희 이천시장, “위기를 기회로”...첨단도시 도약까지
- 4대구대-경북대-경북연구원-KEIT, 4자 업무협약 체결
- 5대구 중구, 직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 운영
- 6여수산단 거버넌스 실무위원회 회의, 개회도 못하고 파행…“주민대표 전원 퇴장”
- 7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시장 신뢰와 주주 소통 우선"
- 8“청년과 지역 잇는다”…SBA ‘청년괴짜 인생버스’ 달려요
- 9HD현대重·한화오션, 파업 ‘초읽기’…K-조선 제동 걸리나
- 10“전세 낀 아파트처럼”…홈플러스, 절박함 밴 갭투자 제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