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신테크, 1분기 매출 265.5% 급증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16 11:13:29
수정 2019-05-16 11:13:29
양한나 기자
0개

화신테크가 1분기 세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화신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9.69% 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신테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65.5% 성장한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86%에 해당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신규사업 투자 및 부실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17억원 수준이다.
이 같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은 최근 인수한 GE의 2차전지 장비 관련 대규모 수주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GE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 600% 성장한 139억원, 10억원을 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신테크의 기존 사업에 더해 우량 자회사인 GE의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며 “수익구조 개선 및 원가 절감을 통해 올해 수익성 개선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큰폭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GE는 최근 LG화학 폴란드 법인으로부터 53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해 최근 1차 PO의 선적을 완료했다. 또한, LG화학의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 등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치유의 메카'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건강과 미래를 잇다
- 2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3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4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5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6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7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8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9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10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