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바텍, 희토류 中 합작법인 생산·삼성 납품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5-21 10:35:23
수정 2019-05-21 10:35:23
양한나 기자
0개
노바텍이 희토류 원재료인 네오디뮴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세다. 노바텍은 특히 중국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희토류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노바텍은 전날보다 11.11%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노바텍은 소형전자기기부터 자동차 전장부품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류를 가공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현지에서 직접 물량 조달에 나서고 있다.
노바텍은 네오디뮴의 원재료인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중국 현지 설립한 닝보 엠플러스 마그넷 테크놀로지(Ningbo Mplus Magnet Technology Co. Ltd.)를 통해 중국 합작법인 설립도 진행한 바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내 희토류를 미중무역전쟁의 카드로 내밀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방문한 진리(金力)영구자석과학기술유한공사와 노바텍이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마찰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를 무역분쟁 카드로 쓸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케이지에이, 양극재 수계공정화 사업 속도…해외 시장 공략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저…6월 코픽스 0.09%p↓
- 엑시온그룹 “디지털금융 본부 신설…다각화 드라이브”
- 시지트로닉스, 'APD 센서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 본격 실시
-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3조 이상 유입
- iM뱅크, 아동-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코리아리레이팅 펀드’ 모집액 100억원 돌파
- BNK부산은행, ‘3무(無) 희망잇기 마이너스 대출’ 출시
- 하나카드, 'MG+ S' 카드 출시…"트렌디한 소비를 한장에"
- HMM, 자사주 매입·소각 기대 유효…투자의견·목표가↑-iM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케이지에이, 양극재 수계공정화 사업 속도…해외 시장 공략
- 2남원시, 휴가철 맞아 지리산 뱀사골 일대 교통지도 실시
- 3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저…6월 코픽스 0.09%p↓
- 4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 5JW홀딩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강화
- 6엑시온그룹 “디지털금융 본부 신설…다각화 드라이브”
- 7이제는 ‘마이크로 뷰티’…허벅지·팔뚝살 빼주는 '지방파괴주사제' 주목
- 8남양주시, '카카오 AI' 품다...환영 봇물
- 9김철우 보성군수 "전국적인 스포츠 거점 도시 도약 전환점"
- 10의왕시-공무직근로자 '단체협약 체결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