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오늘 물적 분할 반대 집회
경제·산업
입력 2019-05-22 08:42:08
수정 2019-05-22 08:42: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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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22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물적분할(법인분할)에 반대해 전면파업과 부분 파업을 벌이고 서울에서 집회에 나섰다.
현대공업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오는 31일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면파업에 동참한 조합원 수백명은 서울 대우조선해양 사무실 앞과 현대빌딩 앞 등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서울 결의대회에는 현대중공업 노조와 대우조선해양 노조, 금속노조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나머지 조합원들은 울산 본사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노조는 지난 16일 시작으로 파업을 닷새째 이어오고 있고, 물적분할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파업할 계획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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