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전용 '간편 중금리대출' 출시…"최대 500만원"
증권·금융
입력 2019-05-22 10:40:40
수정 2019-05-22 10:40:40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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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중·저신용 고객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간편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개인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아이원뱅크)’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 직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며 신용등급(CB)은 4~10등급인 개인고객이 대출대상이다.
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대출을 받았다면,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대출을 받은 날부터 1년 동안 연체 없이 원리금을 상환할 경우, 매년 0.3%포인트씩 최대 4년까지 누적해 총 1.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다.
중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적시에 생활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부담은 줄이고 접근성은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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