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선재, ‘해저케이블’ 미중무역전쟁 승패 카드 분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28 10:05:14
수정 2019-05-28 10:05:14
양한나 기자
0개

한국선재가 미중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해저케이블 시장을 장악하는 나라가 승패를 거머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한국선재는 전 거래일보다 3.43% 상승한 2,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이 세계 주요 통신 인프라에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압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를 오가는 통신데이터 99%는 해저케이블에 의존하고 있다며 해저케이블이 승패의 향방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선재는 해저케이블용 강선 아모링 와이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맡은바 있다.
해저케이블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규제 공격이 일어날 경우 국내 관련 업체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