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이 굿네이버스, 희망TV SBS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드림하이-미래성장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소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프로그램과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무주군, 서천군 등 소외지역 아동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시작된 이후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드론교실, 영화제작, 뮤지컬 공연 등에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1,19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되었던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게 됐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950명을 위해 공기청정기 30대를 지원했다.
또한 희망TV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방영할 예정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