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총 D-1’…노조 ‘강대강’ 대치
경제·산업
입력 2019-05-30 08:59:59
수정 2019-05-30 08:59:59
김혜영 기자
0개
오는 31일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물적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을 하루 앞두고 , 노조가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부분 파업하던 것을 지난 27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3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조는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영남권 금속노조원과 연대 집회를 여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업 참가 조합원들은 지난 26일부터 주총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 모여 점거 농성 중이다.
한마음회관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어제보다 증원 배치돼, 농장장 강제해산 관측이 나돌 정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현대중공업 중간지주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3,000여 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삭발하며 중간지주사 울산 존치 결의를 다졌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OIL, 청년도약 멤버십 신규 가입…"청년 고용 해결"
- SK하이닉스, 350억불 '수출의 탑'...역대급 실적
- 온뮤직 인천 드림메이커 프로젝트, 걸그룹 ‘DREAMIX’ 두번째 싱글 공개
- 대한항공,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 위해 현대로템 '맞손'
- 체형분석기 ‘모티피지오 Med’, FDA 등록 마치고 미국 시장 공식 진입
- 테르스 '밀키웨이 트리트퍼퓸', 일본 로프트 품절 기록
- 쿠팡 사태에 '2차 피해' 불안감 확산…'G마켓 무단결제' 현장점검
- 현대차·기아,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첫 공개
- "분양시장도 레디코어 트렌드"…완성 인프라 갖춘 ‘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눈길
- 좋은변화, KB손해보험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방염포 지원 캠페인’ 전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OIL, 청년도약 멤버십 신규 가입…"청년 고용 해결"
- 2이재호 감독 ‘2025 고창군 체육인의 밤’서 국회의원상 수상
- 3‘2025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 4심덕섭 고창군수 “12·3 비상계엄 명명백백 밝혀져야..화합·번영하는 고창 만들 것”
- 5정장선 시장, KAIST 학과장 회의서 지역 미래비전 밝혀
- 6의왕시, 신규공직자 조직 적응 '적극 돕는다'
- 7안산시, 경제사절단과 로봇산업 국제교류·투자유치 나서
- 8용인특례시, ‘국제안전도시’ 인증 시동
- 9인천시, 법제화로 한강하구 지속 관리 방안 모색
- 10영남이공대, ‘AI 시대 제테크 활용법’ 생활밀착형 특강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