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시티, 1순위 청약 접수 후 계약일정 진행…“조기 마감 기대”

지난 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 ‘우아한시티’가 30일 계약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아한시티’는 삼호와 이수건설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1번지(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분양하는 주거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있다. 

우아한시티는 수요자를 배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로 결로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거실과 주방에 기존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를 배려한 광폭 주차장 설계로 승하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일부 제외)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아한시티’는 분양 전부터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별공급을 제외한 237가구 모집에 4,527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만큼 계약기간 역시 조기 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우아한시티’는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과 안심 교육환경까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전주점)가 위치하며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원도심의 풍부한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분양 관계자는 또 “도보거리에 KTX 전주역이 위치한 것도 장점”이라며 “뿐만 아니라 반경 5KM 이내에 자리한 동전주IC와 완주IC를 이용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제대로와 동부대로를 이용해 전주의 시내 및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신초등학교 △전주북일초등학교 △우아중학교 △기린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고, △건지산 산책로 △전주동물원 △덕진체련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가까이 있다. 더욱이 ’우아한시티’가 위치한 전주역세권에 ‘첫마중길 개선사업’과 ‘전주역 현대화사업’(2021년 예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우아동 3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사업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전주역 주변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아한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6-41번지에 위치한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