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HUG, 총 40곳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19-05-31 17:17:01
수정 2019-05-31 17:17:01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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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33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40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과 비교해 전남 목포시 1곳만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빠졌다. 이달 추가 지정된 곳은 없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경기 이천·평택·화성(동탄2 제외)·안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6곳이, 지방은 부산, 대구,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걸쳐 34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303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2,041호의 약 73%를 차지했다.
HUG는 미분양리스크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 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달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들일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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