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4개국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 성료

전국 입력 2025-12-03 15:04:36 수정 2025-12-03 15:04:36 신승원 기자 0개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상 안성 대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SNS 홍보 외국인 방문 확대 기대

[서울경제TV 경인=신승원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독일·프랑스·멕시코 등 24개국 38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남사당 상설공연이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성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관객 참여부터 줄타기까지 모든 순간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사당공연은 안성이 보유한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케데헌 이후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안성이 ‘서울 이후 다음 여행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남사당공연을 중심으로 글로벌 홍보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tmddnjs000614@sedaily.com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