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데이터 뱅크로 진화…혁신아이콘기업에 70억원"
신용보증기금이 '데이터 뱅크'이자 데이터 플랫폼 기관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보가 보유한 기업원천 데이터를 개방해 CB와 은행,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보가 보유한 기업원천 데이터를 핀테크 기업 등 민간에 적극 개방해 데이터 기반의 신시장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보와 기업, 유관기관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사이버 플랫폼을 2021년까지 구축해 보증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온라인으로 기술 매칭, 성장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혁신아이콘기업 전담조직과 기업을 매칭해 다양한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혁신아이콘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70억원을 최장 8년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올해 150억원 규모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한다.
프로젝트성 콘텐츠 제작시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해 신보가 '완성보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완성보증 운용기관으로 지정된 뒤 현재 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 작업중이다.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 역량 중심의 보증심사 체계를 구축하고 2020년부터 대상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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