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데이터 뱅크로 진화…혁신아이콘기업에 70억원"
증권·금융
입력 2019-06-04 12:13:12
수정 2019-06-04 12:13:12
고현정 기자
0개
신용보증기금이 '데이터 뱅크'이자 데이터 플랫폼 기관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보가 보유한 기업원천 데이터를 개방해 CB와 은행,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보가 보유한 기업원천 데이터를 핀테크 기업 등 민간에 적극 개방해 데이터 기반의 신시장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보와 기업, 유관기관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사이버 플랫폼을 2021년까지 구축해 보증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온라인으로 기술 매칭, 성장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혁신아이콘기업 전담조직과 기업을 매칭해 다양한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혁신아이콘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70억원을 최장 8년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올해 150억원 규모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한다.
프로젝트성 콘텐츠 제작시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해 신보가 '완성보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완성보증 운용기관으로 지정된 뒤 현재 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 작업중이다.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 역량 중심의 보증심사 체계를 구축하고 2020년부터 대상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가볍게 떠나는 대만여행' 프로모션 진행
- 신협,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온' 고객 참여 이벤트
- KB국민카드,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5년 연속 'AA' 획득
- KB캐피탈, KB차차차 데이터 기반 'KB스타픽' 판매 순위 공개
-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 팝업 전시회 운영
- Npay-삼성화재, 디지털 대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KB손보,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 '전국화 과제' iM뱅크, 포스트 황병우 시대 열리나
- MBK 중징계 직격탄…롯데카드, 대주주 리스크 고조
- '고환율 쇼크'에 외국인 엑소더스…개미는 '저가 매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iM뱅크(아이엠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2대구지방환경청,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대량 취급사업장 특별 현장점검 실시
- 3경산교육지원청, 전남 고흥청과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 4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국민 청원 5만 명 돌파
- 5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2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6"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 .포항시, 시민 공감 포럼서 활성화 해법 모색
- 7포항시, KIST·RIST·경상북도와 ‘LTI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 8김천시, 2025년 내고장 TOP기업 ‘㈜조흥GF’ 선정
- 9감천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유리 전사 공예 진로체험 실시
- 10포항시, 유럽 최대 규모 MICE 박람회 참가…글로벌 마이스 시장 정조준



























































댓글
(0)